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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기능사 실기 재료 구매 언제부터 하나요?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장 실제 순서, 화훼장식기능사 소재별 장.단점, 8월 화훼장식기능사 시험 후기

1분전... 2023. 8. 16. 01:44

 

[화훼 장식기능사 실기 재료는 언제부터 구매하나요?]


사실 8월 여름 3회차 시험 아니면 기능사 실기 시험 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린 소재(절지류)는 2주 전부터 구매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시험에 쓰려고 했던 소재가 없어
 
대체 소재를 사가야 하는데 그럼 익숙한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당황하실 수 있어요


절화는 1주 전부터 구매하라고 하는데 
 
2, 3회차 실기 시험은 날이 많이 더워지기 때문에
 
시험 치기 3일 전부터 시험용 꽃을 조금씩 준비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여름철엔 꽃 냉장고 없는 집에서 컨디션 유지하는 게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화훼 장식기능사 실기 시험 실제 순서 ]

 



1. 휴대폰 제출

2. 컨디셔닝 시간 15분 주어짐-가위 사용금지(재료 묶은 끈을 자르는 것은 가능)
                                                 절화와 절지 컨디셔닝은 손과 가시제거기만 사용 

3. 주변 정리

4. 1과제 시험 유의 사항 종이 나눠줌 + 구조물 꽃다발 원추형 제작할지 반구형 제작할지 알려주심

5. 1과제 시작 50분(코사지 + 구조물 꽃다발)

6. 1과제 제출 후 주변 정리 및 화장실 갈 시간 주어짐(주변 정리하다 보면 쉬는 시간 거의 없음)

7. 2과제 시험 유의 사항 종이 나눠줌+ 서양 꽃꽂이 7가지 중 제작할 1가지 알려줌

8. 2과제 시작 30분(서양꽃꽂이)

9. 2과제 제출 후 주변 정리 및 화장실 갈 시간 주어짐(주변 정리하다 보면 쉬는 시간 거의 없음)

10. 3과제 시험 유의 사항 종이 나눠줌+ 동양 꽃꽂이 2가지 중 제작할 1가지 알려줌

11. 3과제 시작 30분(동양꽃꽂이)

 
12. 3과제 제출 후 주변 정리 및 화장실 갈 시간 주어짐(주변 정리하다 보면 쉬는 시간 거의 없음)

 
13. 제출한 1,2,3과제 시험 감독관이 놔두라고 하는 곳에 모아 둠

 
14.조용히 주변 깨끗하게 정리 후 제출한 휴대폰 가지고 나가면 됨

 

루스커스편백
화훼장식기능사
루스커스와 말채
루스커스와 적말채

 

[소재는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나요?]

 
사실 대체 소재도 여러 가지고 색 조합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저는 소재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건 내 손에 가장 익은 소재,
 
나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략 과제별 팁을 말씀드리면 1과제 구조물 꽃다발은
 
반구형이 나올 경우 면적을 채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넓은 면적을 가진 얼굴이 큰 꽃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원추형이 나오는 것을 대비하여 (작은 얼굴 3 : 7 큰 얼굴) 정도 섞어가시는 게 좋겠죠?



1과제는 장미, 리시안셔스, 캡거베라, 루스커스, 말채를 준비해갔습니다

참고로 코사지는 절화 3송이로 제작하기 때문에

머릿속으로 코사지는 이 꽃으로 제작할 거라고 미리 정해가시는 게 좋습니다
 

1과제에 리시안셔스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리시안셔스의 단점으로 줄기가 약해 잘 부러지기 때문에
 
시험용으로 구매 시 비싸더라도 줄기 부분이 굵고 튼튼한 걸로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 줄기부분을 꼭 확인하고 사시는게 두번 세 번 안사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리시안 셔스가 면적 채우기에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거베라는 제가 여름철에 시험을 봐서 더위에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캡거베라로 준비했습니다
 
캡거베라는 시험 기간에 구하기가 많이 힘드므로
 
예약할 수 있으면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점은 시험 때 캡을 자르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채는 일직선으로 쭉 뻗고 마사지가 잘 될 수 있는
 
적당히 얇은 굵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자나장미
자나장미

 

2과제는 장미, 스프레이 장미(자나 장미) , 캡거베라, 루스커스, 스프레이소국, 편백으로 준비해갔습니다

스프레이 소국 대신 공작초를 준비해가고 싶었는데

 

8월 여름에 공작초는 거의 판매도 하지 않지만 꽃도 작더라고요

 

그래서 스프레이 소국으로 준비해갔습니다

 

공작초는 줄기가 앏지만 줄기에 힘이 있어 폼에 큰 구멍을 내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백을 선택한 이유는 폼을 가리는데 용이합니다

 

하지만 폼을 가리기 위해 면이 납작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편백 구매 시 잎이 힘없이 휘어지는 것 말고 끝까지 뾰족한 걸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선 표현이 쉽답니다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연습용


3과제는 청사철, 장미, 스프레이국화, 신종셀렘을 준비해갔습니다

3과제 때 마사지가 쉬운 건 탑사철입니다

 

하지만 탑사철의 큰 단점은 5본을 가져가야 하는데 주지 3개 종지 6개를 제작 시

 

1줄기만 있는 탑사철을 구매해가시면 제작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구매할 때 1가지에 잔 가지가 많은 탑사 철을 구매하셔야 하는데

 

제 경험상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사철로 준비를 해갔어요


여러분도 구매시 참고하세요

신종셀렘을 준비해서 가시는 분은 설렘 같은 경우

 

저는 2주나 1주일 전 그린 소재를 살 때 같이 구매하였는데

 

물에 담가 놓으니 시험 전날 줄기가 다 물러버리더라고요

 

시험 3일이나 하루 전에 구매할 수 있으시면 그때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